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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자기계발

뉴타입의 시대 책리뷰

by sdjoon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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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의 시대 책리뷰

야마구치 슈 지음 / 인플루엔셜 출판사 / 2020년 6월 12일

 

이 책은 2020년 8월초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입니다. 벌써 1년 하고도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예전에는 에버노트에 기록해두었습니다. 지금은 원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바로 블로그에 올릴 걸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다시 기록해둔 내용들을 살펴 보면서 '내가 이 책을 읽었었나?' 하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머리 속에 남아 있을 때 정리를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뉴타입의 시대


-올드타입->뉴타입

우리는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문제가 희소하고, 해결책이 과잉인 시대로 들어섰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의 가치가 하락하는 동시에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의 가치는 상승한다.

 

-5p

정답을 찾는다 -> 문제를 찾는다

예측한다 -> 구상한다

성과지표로 관리한다 -> 의미를 부여한다

생산성을 높인다 -> 놀이를 접목한다

규칙에 따른다 -> 자신의 철학에 따른다

한 조직에 머문다 -> 조직 사이를 넘나든다

철저히 계획해서 실행한다 -> 우선 시도한다

빼앗고 독점한다 -> 나눠주고 공유한다

경험에 의지한다 -> 학습 능력에 의지한다

메가트렌드1: 물질은 풍요롭지만, 삶의 방향성을 잃어가다.
메가트렌드2: 정답을 찾는 일보다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메가트렌드3: 수요를 넘어서는 쓸모없는 일자리와 노동의 대두
메가트렌드4: 사회 전반에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넘친다.
메가트렌드5: '규모의 경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메가트렌드6: 인생은 길어지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졌다.

뉴타입은 수단으로서의 기술이나 혁신에는 집착하지 않는다.

수단이 아니라 항상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에 즐기듯이 초점을 맞추는 사고와 행동이야말로 뉴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해결하지 말고 문제를 발견하라.

쓸모가 아닌,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라.

논리와 직감을 유연하게 타고 넘어라.

자신이 빛나는 자리를 찾아 움직여라.

공유와 탈출을 두려워 말라.

철지난 지식의 패턴을 리셋하라.

낡은 권력 대신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라.

 

-66p

인공지능에 대체될 직업을 생각해봐야 소용없다.

기술을 이용해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고민하는 뉴타입은 환경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 부를 창출해낼 것이다.

 

뉴타입은 미래를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움직인다. 주도권을 잡고 행동하는 뉴타입에게는 '예정대로'의 미래가 찾아오는 반면에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올드타입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다.

 

-70p

생텍쥐페리: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목재를 마련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일을 분해할 게 아니라 그들에게 끝없이 넓은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

 

-254p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끊임없이 상식을 의심하는 태도가 아니라, 그냥 넘어가도 좋은 상식과 의심해야 할 상식을 판단하는 혜안을 갖추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혜안을 길러주는 요소가 바로 교양이다.

 

-309p

결국 시나리오를 다시 쓰려면 무대 위에서 적절하게 행동함으로써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나리오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잃지 않는 이중성을 가진 사람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이중성을 문제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시스템 개선을 주도할 뉴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이 아주 혁신적이고 새로운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들어왔던 이야기들입니다. 이전의 이야기들을 뉴타입이라는 프레임으로 엮어서 설명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인생, 투자, 교육에 있어서도 새로운 관점으로 사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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