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47 독서 기록 2019년 (104권) 2019년 내가 읽은 책은 총 104권이다. 드디어 한 해에 100권을 넘겼다. 3~4일에 한권 꼴로 책을 읽은 셈이다. 처음으로 100권을 읽은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2018년에는 96권이었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와 경제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부자 마인드에 관한 책을 정말 많이 읽었고, 그와 더불어 자기계발 책도 많이 읽었다. 그러는 와중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싯다르타, 이방인과 같은 소설도 읽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책은 '총균쇠'이다. 너무 두껍고 초반 부분이 지루하기도 하여 몇 달을 미루고 미루었는데 조금씩 읽다가 초반 부분을 넘기고 나니 끝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붙었던 기억이 난다. 많은 사람들의 집에 전시되어 있는 책이지만 막상 다 읽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 2021. 5. 30. 제로투원 (Zero to One) 다시 보기 제로투원 (Zero to one)/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공저/ 이지연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4년 피터 틸이 쓴 '제로투원(zero to one)'을 다시 읽어 본다. 이 책은 2021년 1월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거나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해두는데, 내 생각까지 곁들이는 게 좋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잘 되지 않아서 꼭 내 생각을 적고 싶을 때만 쓴다. 이 때까지 기록해 둔 책들을 블로그에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써 놓았던 순서대로 올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올려보려고 한다. 첫 시작은 제로 투 원이다. 왜 이 책이냐? 큰 이유는 없다. 이 책의 저자는 피터 틸인데, 팔란티어 주식을 사고 팔고 하면서 관심이 갔다. 머스크를 공부하다 보니 페이팔이 눈에 들어.. 2021. 5. 25. 독서 기록 2018년(96권) 2018년 내가 읽은 책은 총 96권이다. 2018년에는 2017년과 마찬가지로 조금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소설책도 좀 읽었다. 대망으로 잘 알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꽤 많이 읽었다. 워낙 분량이 많다 보니 아직까지도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다. 주인공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어릴 때부터 참고 참고 또 참으며 일본의 넘버원이 되는 과정인데, 임진왜란의 역사적 사실과 연계시켜 읽다보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임진왜란 시기의 일본은 조선에 비해 참 많이 앞서 있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조총 사용, 흑인도 나오고, 치열하게 협력하고 싸우고 하면서 발전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아직도 세키가하라 전투 중인 부분에서 중단했는데 곧 다시 읽어야겠다. 소설 이외에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 2021. 5. 25. 독서 기록 2017년 (62권) 2017년에 읽은 나의 독서목록이다. 총 62권. 2017년에는 사실 2016년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읽은 책 권수는 거의 비슷했다. 사람은 시간 여유가 많다고 더 성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전히 자기계발류의 책을 많이 읽었고, 독서법, 철학, 인문고전에도 도전을 했다. 재테크에도 슬슬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이 때 소설(오직 두 사람, 죄와 벌, 칼의 노래, 대망 등)도 읽었다는 것이다. 소설은 시간 낭비라고만 생각했는데 특히 죄와 벌을 처음 읽으면서 소설이 재미있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때 읽으면서 기록해두었던 것들도 블로그에 차차 올려보려고 한다. 2021. 5. 25. 독서 기록 2016년 (58권) 2015년부터 읽은 책의 표지를 이렇게 모아왔다. 2015년 48권으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58권이었다. 2016년에는 개인적으로 매우 바쁘게 살았다. 자주 늦게까지 일했고, 평소에는 안 했던 일들도 많이 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열심히 살았다. 여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오히려 2015년보다 책을 많이 읽었다. 사람이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쁘게 사는 습관이 들다보니 오히려 일을 빨리 하게 되고, 그렇게 만든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었다. 2016년에 나의 관심사를 보면 주로 철학, 자기계발, 글쓰기, 교육, 습관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2015년과 비교해보면 2016년에는 책을 더 많이 사서 읽기도 했다. YES24에.. 2021. 5. 25. 독서 기록 2015년 (48권) 2015년 한 해 동안 내가 읽은 책의 목록이다. 1년 동안 총 48권을 읽었다. 읽으면서 에버노트에 중요하거나 인상적인 구절을 적은 것도 있고, 그냥 넘어간 것도 있다. 이 때까지는 대략 자기계발, 인문학, 철학, 교육, 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이 중에 직접 사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책이 몇 권 있기는 하다. 이렇게 꾸준히 기록으로 남면 겨두니 내가 어떤 책을 읽었고, 어디에 관심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위인전을 보면 위인들은 대부분 기록을 자세하게 남겨두는 것 같았다. 이순신 장군도 그렇고... 나도 더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할 걸 하는 생각도 든다. 나이가 드니 깨닫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2021. 5. 25. 내 인생과 돈 관념 돈의 관점에서 인생을 한 번 돌아본다. 먼저 깡촌에서 부모님이 농사와 어촌 일(밤에 바다에서 배타고 그물쳐서 고기 잡기, 굴 양식), 소 키우는 일까지 하는 걸 보고, 가끔 돕기도 하면서 든 생각은 나는 이런 일을 안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어릴 때는 마냥 놀고 싶었는데 밭에 농약 칠 때 농약 통을 젓는 일이라거나, 수박이나 옥수수 따기, 고구마 파서 옮기기, 모심기에서 모판 옮기기와 벼베기 한 포대 나르기, 굴 까기, 산에 나무 베어서 차로 옮기기 등등 내 친구들에 비하면 나는 일을 별로 안 한 편이지만 이런 힘든 일들이 너무 하기 싫었다. 부모님도 그런 일을 내가 안 하고 사셨으면 하고 바랬기에 내가 공부하는 것에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근처 도시에 집을 사서 이중.. 2021. 5. 25. 2007년 블로그 개설 이후 14년 내가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글을 쓴 게 2007년이다. 2007년 한 해에만 블로그에 글을 72개, 2008년에도 72개를 썼다. 2009년 17개, 2010년에는 36개. 그 이후에는 거의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 그 당시만 해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RSS 피드가 유행하고, 블로그 코리아라는 블로그 모음 서비스도 있었다. 처음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도 2008년이었다. 나름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뭔가를 시도했던 것 같다. 2009년 말에는 아이폰이 나왔다. 이후 세상은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아니,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세상만 빠르게 변했나? 나머지 것들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어느덧 2021년이다. 그런데 14년 동안 난 뭘했지? 물론 많은 것을 했다. 결혼하고,.. 2021. 5. 25. 파이널컷 프로 10.4.9 업데이트 후 템플릿 에러 파이널컷 프로 10.4.9 업데이트 후 일부 템플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잘 작동하던 자막과 트랜지션 등이 빨간화면에 느낌표를 띄웠다. 덕분에 작업하던 프로젝트 파일을 급히 수정해야 하는 일이 있었지만 수정을 포기했다. 각종 파이널컷 카페와 구글 영어 검색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결국은 템플릿 제공 사이트에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파이널컷 버전은 올라가는데 템플릿의 버전은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것 같다. 일부러 막은 것 같기도 하고, 일시적인 오류일 수도 있고... 세상에 고정된 것은 없는 것 같다. 돈도 사람도 환경도 모든 것은 바뀐다. 갑자기 이런 문구가 생각 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궁하면 변하고, 변하.. 2021. 5. 25. 하동 진교 사기아름마을 11월 6일 3,4,5학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주변의 연꽃이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 가을이라 연꽃은 모두 시들해져 있어 아쉬웠다. 캐논 50D 카메라에 대해 산 지 1년 만에 공부를 좀 해보고 있는 중이다. RAW파일 설정을 해서 결과물을 보니 풍경 사진에서 JPEG보다는 화질이 확실히 좋았다. 그러나 최고화질로 설정하니 사진 하나에 용량이 무려 19메가!! 적당히 내가 다룰 수 있는 한도 내로 설정을 해야겠다. 하나도 수정하지 않은 JPEG 사진 RAW파일에서 좀 더 선명하게 편집한 사진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도자기 모형 도자기 체험장을 운영하시며 도자기를 만들고 계시는 아저씨 2010. 11. 7. 경주에 다녀오다. 10월 30일 ~31일 경주에 다녀 왔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감은사지... 3년 전에 왔을 때에 비해 잔디도 많이 자라고 관리를 제법 해 놓은 상태였다. 이 두개의 삼층석탑은 국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관리는 허술하게 되어 있는지..ㅡㅡ;; 문무왕이 불력으로 왜구를 격퇴시키기 위해 지은 절이 바로 감은사이고 원래 이름은 진국사였다. 문무왕이 돌아가신 후 근처 앞바다에 묻히고 아들인 신문왕이 절을 완성하였고 절 이름을 감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바로 근처에 있는 문무대왕릉. 갈매기가 아주 많았고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었다. 그 다음 들른 곳은 기림사라는 절! 단청으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단아한 멋을 내는 아주 매력적인 절이었다. 주변의 산과 단풍과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절.. 2010. 10. 31. 이전 1 ··· 26 27 28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