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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자기계발

제로투원 (Zero to One) 다시 보기

by sdjoon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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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원 (Zero to one)/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공저/ 이지연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4년

피터 틸이 쓴 '제로투원(zero to one)'을 다시 읽어 본다. 이 책은 2021년 1월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거나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해두는데, 내 생각까지 곁들이는 게 좋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잘 되지 않아서 꼭 내 생각을 적고 싶을 때만 쓴다. 이 때까지 기록해 둔 책들을 블로그에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써 놓았던 순서대로 올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올려보려고 한다. 첫 시작은 제로 투 원이다. 왜 이 책이냐? 큰 이유는 없다. 이 책의 저자는 피터 틸인데, 팔란티어 주식을 사고 팔고 하면서 관심이 갔다. 머스크를 공부하다 보니 페이팔이 눈에 들어왔고, 검색해보니 페이팔 마피아라는 언급이 많이 나왔다.

"X.com과 페이팔의 합병 후 머스크가 쫓겨 나고 피터 틸이 회사를 주도하게 되었고, 피터 틸이 팔린티어를 만들었는데 이 사람이 보통이 아니더라. 공화당과 친하고 트럼프와도 친하다." 등 의외의 사실도 흥미로웠다. 


-8p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모든 순간은    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 새로운 길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사기업에서도 이미 거대한 행정 관료주의가 판치는 세상에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하면 기적을 바라는사람처럼 비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다른 종들과 구분되는 것은 기적을 만들  있기 때문이다. 바로  기적을 우리는 기술이라고 부른다. 

기술이 기적인 이유는 ' 적은 것으로  많은 '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기술은 우리가 가진 보잘것 없는 능력을 고차원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준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할 , 인간은 미리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세상에 대한 계획을 새로 쓴다. 초등학교 2학년 때나 배울 법한  기초적인 사실을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대부분 했던 일을 반복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13p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로벌화가  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기술이  중요하다.

20세기 중반 이후 극적인 개선을 이룬 분야는 컴퓨터와 통신밖에 없다.


-32p

닷컴 붕괴에서 얻은 4가지 교훈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2.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3. 경쟁자들보다 조금  잘하라.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은 다수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35p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인데 남들이 세우지 않는 회사는 무엇인가?


-36p

완전경쟁의 반대는 독점이다. 독점기업은 시장을 손에 쥐고 있으므로 스스로 가격을 결정할  있다.

자본주의와 경쟁은 상극이다.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보유하고 싶다면,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마라.


-49p

경제이론을 벗어나 실제 세계에 나가보면, 모든 기업은 남들이   없는 것을 해내는 만큼,  그만큼만 성공할  있다.

독점은 모든 성공적 기업의  상태다.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137p

숨겨진 밀을 믿고 것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우리 보편화 관습을 넘어 뻔히 보이 곳에 숨어 있는 기회들을  있다. 너무나 간단해 보이 것을 다시 생각할  있는 통찰력만으로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업을   있다면상에는 직도   있는 훌륭한 회사들이 많이 남아 있다.


-151p

람들이 언가에 온전히 헌신하려면 적절한 상이 필요하다.CEO에게 주 돈이 적을수록 회사  좋은 성과를 낸다. 현금이 족한 경영자는 전체 회사 가치 높이는데 집중하게 된다펀드를  때도 성과에  상을 펀드매니저가 가져가 펀드를 사야 한다. 그래야 열심히 운영할 것이다.액의 현금 상은 직원들에게 간을 투자해 미래에 새로 가치 창조하게 만들기보다는 회사가 이미 갖고 있는 가치 뽑아 쓰게 만든다.


-157p 페이 마피아

직원들은 자기 일을 랑해야  것이다. 출근하 것을 너무나 즐기 나머지, 공식적인 근무 간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고 아무도 시계 보지 않아야 한다.

장기적인 미래 함께 그려가지 않는 람들과 일하며, 우리  중한 산인 간을 써버리 것은 상한 일이다.


-251p

우리는 0에서 1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번째 단계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때만이 우리는 세상을 재창조할  있다.


이 책의 제목(Zero to One)처럼 0에서 1을 만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라 한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스스로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남들처럼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한 번 사는 인생 그냥 살다가 가기에는 아쉽잖아.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은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고, 매일 똑같은 일상만 반복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는데, 좋은 자극을 준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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