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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일상

경주에 다녀오다.

by sdjoon 201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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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31일 경주에 다녀 왔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감은사지... 3년 전에 왔을 때에 비해 잔디도 많이 자라고 관리를 제법 해 놓은 상태였다. 이 두개의 삼층석탑은 국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관리는 허술하게 되어 있는지..ㅡㅡ;;
문무왕이 불력으로 왜구를 격퇴시키기 위해 지은 절이 바로 감은사이고 원래 이름은 진국사였다. 문무왕이 돌아가신 후 근처 앞바다에 묻히고 아들인 신문왕이 절을 완성하였고 절 이름을 감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바로 근처에 있는 문무대왕릉. 갈매기가 아주 많았고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었다. 

그 다음 들른 곳은 기림사라는 절! 단청으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단아한 멋을 내는 아주 매력적인 절이었다.







주변의 산과 단풍과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절이었다.

31일에는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을 찾았다.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외국인도 많았고... 내가 시골 출신이다 보니 크게 와닿지는 않았음.ㅋ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호미곶. 3년 전에 없었던 새천년기념관이 떡 버티고 있었다.

가을과 함께 한 경주. 사람도 많고 단풍도 들어가고... 참 매력적인 곳인 것 같다. 다음엔 공부를 좀 하고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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