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 부자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책리뷰 - 2편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책리뷰 두 번째 편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글을 올립니다. 1편에서는 1~3장 내용을 다루었는데, 2편에서는 4~5장 내용입니다.
2022.08.19 - [리뷰/책] -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책리뷰 - 1편
집에서는 집중이 잘 되지 않고 퍼져서, 카페에 가서 책을 읽거나 글을 씁니다.
오래된 책이다 보니 이렇게 낡았습니다. 전자책이나 새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이 있죠. 심지어 어느 분이 친절하게 중요한 부분에 연필로 줄도 그어 놓았습니다.
4~5장 내용 시작합니다.
4. 자신의 지혜를 남에게 가르쳐주라.
-160p
운세를 좋게 만들려면 무슨 일이든 기세 있게 처리해야 한다.
늘 웃는 인상만 유지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162p
'나는 왜 살고 있는 것일까?'
이처럼 고민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녀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져서는 안 된다. 사실, 이런 질문을 던진다고 해도 아이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168p
'가난의 파동'을 낳는 사람은 늘 돈에 대해 험담을 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는 아냐."
이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는 사람이다. 대체 돈 말고 인생의 '전부'가 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170p
가난의 신은 '한숨', '불평', '험담'을 먹고산다. 반면에 '행복', '감사'를 매우 싫어한다.
가난의 신을 몰아내려면
나는 행복해, 정말 고마운 세상이야, 나는 풍족해
라는 말을 끊임없이 소리내에 표현한다.
-171p
행복해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특별한 도구나 뛰어난 재능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노력 따위는 걸림돌이 될 뿐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행복해질 수 있다.
5.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마라.
-181p
사실, 사람이 최대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78점이다. 이것이 곧 '78점의 법칙', '78 대 22의 정리', '유태인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진리다.
최고로 잘 했다고 생각해도 현실적으로는 78%밖에 달성하지 못한다. 항상 22%는 그대로 남겨져 있다.
사람은 항상 22%의 개선 여지를 남겨두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이 같은 현상이 되풀이되면 개선해야 핧 부분이 점점 줄어든다. 이것이 곧 78%의 법칙이다.
여기까지 1~5장의 내용이었습니다. 순서를 바꾸어 제일 앞에 나오는 옮긴이의 말 중에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올려 봅니다. 여기에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요.
-3p 옮긴이의 글
운 좋은 부자들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으며 돈을 벌기 위해서 애쓰지 않는다. 노력이란 하기 싫은 일, 내키지 않는 일이라 해도 돈을 벌기 위해 수고하는 힘으로, 정신적 만족이라는 충족감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활력에 찬 생체 에너지가 발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없다. 그 결과, 자신이 제공한 힘에 대한 보답만 돌아올 뿐이다.
그러나 특별히 드러나보이는 것은 없지만 누가 보더라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왠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람이 몸에서는 생체 에너지가 발산된다. 그 때문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되고 그것이 부와 연결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즐거운 삶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돈을 벌 수 있는 기본적인 인격형성이 바로 일에 대한 즐거움과 여유로운 마음을 갖추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는 또한 '천 회의 법칙', '균형의 법칙', '가속의 법칙', '78%의 법칙'에 깔려 있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자신의 일을 즐기며, 그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행복해. 나는 풍족해.
해서 안 되는 일이란 없어.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거야.
이 말을 천 번 이상 소리내어 반복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노력이나 근성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해도 한계가 있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소리내어 반복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이 이 책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돈을 벌 수 있는 기본적인 인격형성이 바로
일에 대한 즐거움과 여유로운 마음을 갖추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것
이 메시지가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는 줄기차게 이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하다 보면 성과가 나오기는 하는데 결국 지치고 한계를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열심히 해도 별로 지치지 않고 즐겁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과도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스스로 찾아서 즐겁게 놀이처럼 하는 일. 그런 일을 찾거나 만들어 나가야겠죠?
인생 자체가 이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다만 이게 어디에 있는데 내가 못 가서 못 찾아서 없는 건 아닙니다.
해답은 항상 나에게 있죠.
얼마 전에 리뷰한 책 '그대 원하는 것 모두 그대 안에 있다'는 책 내용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2022.08.18 - [리뷰/책] - 그대 원하는 것 모두 그대 안에 있다 책리뷰
관련 링크
2022.08.05 - [리뷰/책] - 돈의 진리 사이토 히토리 책리뷰
2023.10.18 - [리뷰/책] - 상식을 깨부숴라 사이토 히토리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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