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성공 책리뷰

마음과 성공 책리뷰

어니스트 홈즈 지음 / 판마동 출판사 / 2022년 6월 2일 출간

 

2022년 10월16일(일)에 집 근처 공립도서관에서 신간 코너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좋아서 금방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어니스트 홈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예스24에 있는 저자 소개를 살펴보겠습니다.

저술가이자 영적 스승. 미국 메인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랠프 월도 에머슨, 크리스천 라슨, 토마스 트로워드, 피니어스 큄비 등의 저술을 연구하였다. 세계의 종교와 철학, 과학을 두루 탐구하는 가운데 발견한 공통분모를 체계화한 저서 『마음과 성공』(1922), 『마음의 과학』(1926) 등을 펴냈다. 1927년에 창설한 ‘종교의 과학(Religious Science)’은 ‘새 생각(New Thought)’ 운동의 3대 교파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영성과 세속이 통합된 삶과 생각 사용법을 가르치는 세계적 멘토들의 산실로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어니스트 홈즈에게 가르침 받은 사람으로는 『잠재의식의 힘』의 조셉 머피, 『적극적 사고방식』의 노먼 빈센트 필, 『치유』의 루이스 헤이 등이 유명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에서 저자가 “가장 큰 통찰력을 제시한 사람”으로 꼽은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 또한 어니스트 홈즈가 창설한 ‘종교의 과학’에서 성직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이자 영적 지도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도 그의 가르침은 아주 타당하며, 바위처럼 단단한 기초가 되어 준다고 말하며 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성직자, 기업 경영자, 의사, 심리학자에게 영감을 주어, 오늘날의 ‘인간 잠재력 운동(human potential movement)’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음과 성공

최근에 제가 올린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책의 저자인 조셉 머피가 어니스트 홈즈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2022.10.28 - [리뷰/책] -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책리뷰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책리뷰

또한 '놓아 버림'이라는 책을 쓴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도 어니스트 홈즈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보니 이렇게 또 연결 연결이 되는 점이 신기합니다.

 

2021.07.14 - [리뷰/책] - 놓아 버림 책 읽기: 욕망

놓아 버림 책 읽기: 욕망

지금부터는 제가 '마음과 성공' 책을 읽으며 기록한 부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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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생각의 제어(the control of thought)
-86p
자기 생각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바라는 대로 가질 수 있고 행할 수 있다. 청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그의 것이다. 다만 무엇을 얻든 쓰기 위한 것이지 쥐고 있기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우주는 고갈되지 않는다. 한계가 없다. 우주는 제약도, 한계도 모른다. 
우리가 할 일은 어떤 일이 벌어지든 단 한 순간의 흔들림도 없이 이 사실을 믿고 정말 그런 듯 행동하는 것뿐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일이 척척 잘 풀린다. 뭇사람의 평화를 깨며 지독히 노력하지 않아도 잘 풀린다. 
우리가 허용하기만 하면 '신'은 우리를 통해 일할 것이지만, 그러자면 우리는 확신에 차 있는 듯이 활동해야 한다. 즉 우리가 할 일은 믿는 것, 그리고 믿음 속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한 모든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마가 11:24

감사부터 드림으로써 청이 있음을 알리는 이유는 무얼까? 청한 대로 받을 것임을 이미 확신하는 사람이라면 감사하는 마음 또한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영'에게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있으면 우리는 힘과 아주 가까이 접촉하게 되어 당면한 현실에 큰 도움을 받는다. 

13.분위기 창조(creating atmosphere)
-92p
정신적 명료함이 있어야 진정한 창조 작업도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릇에 부은 물이 물의 양만큼만 차오르듯이 '마음'은 우리가 애초에 믿고 있는 만큼만 되돌려준다. 우리는 늘, 원하는 만큼이 아니라 믿는 만큼 얻는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내적 확신에 꼭 들어맞는 외적 형태의 상황에 도달하는 힘이 있다.

21.돈은 정신적 발상이다(money a spiritual idea)
-128p
우리가 할 일은 돈 의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돈이라는 발상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정신적인 것이다.
우리는 돈과 하나가 될 필요가 있다. 돈이 없다는 생각으로 돈을 멀리하는 한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 방법을 바꾸자. 우주의 모든 '힘'이 우리가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고 매일 선언하여 그 공급과 하나가 되자. 공급을 존재를 느끼라. 그 공급이 이제 우리의 것임을 확신하라.

지금 가지고 있다고 느끼라. 그러면 주어질 것이다. 마음속 의심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내적 작업을 하라. 모든 것은 '마음'이며 '신의 법칙'이 우리 삶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은 돈이 마를 수 없다.

완벽한 공급에 감사하라. 그 공급이 자신의 것이며 이제 완전히 소유하게 되었다고 느끼라.

가난이나 한계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하라. 자신이 부유하다는 생각을 꼭 붙들라. 백억 원 의식을 가지라. 그 밖에 다른 길은 없으며 이 의식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스며들 것이다. 사방팔방의 모든 원천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을 보라. 만사가 우리에게 도움되고 있다고 확신하라.

23.무한이라는 발상(ideas of the infinite)
-143p
무언가에 대해 알고 싶거나 어떻게 행동에 들어가야 할지를 알고 싶다면, 우선 내면을 고요히 해야 한다. 외부의 어떤 모습에도 미혹되면 안 된다. 그런 결과물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외부의 사물은 피조물일 뿐 우리를 거스를 지능은 갖고 있지 않다.

우리를 온통 에워싼 절대적 '지능', 모든 것을 아는 '마음'이 존재함을 깨달을 때까지 침묵하라. 이제 각자 바라는 바를 완벽하게 그리라. 원하는 것을 모르면 그림을 얻을 수 없다. 고대하는 바를 말하여 우리의 마음이 '우주적 마음'과 만나게 하라. 그것을 청하고, 받고 있음을 믿으며, 기다리라. 몇 분 뒤에는 이제 알고 있다고 선언하라. 아직 알지 못하는 것 같아도 의식의 깊은 곳에서는 이미 인상을 받았다. 이제 받았음에 감사드리라. 방향을 잡을 때까지 매일 이렇게 하라. 자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38.생각 키우기(enlarging our thought)
-218p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흔하다. "난 너무 늙어서 더 큰 일을 하는 건 불가능해." 그런 사람은 거기에서 멈춘다.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경쟁이 너무 치열해." 그러면 거기가 그 사람의 끝이다. 사람은 생각이 이끄는 만큼만 갈 수 있다.

이런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삶이란 다름 아닌 '의식'이며 상황은 거기에 따라올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거나 성장을 멈출 이유가 없어진다. 

삶이 곧 생각이라면 우리는 나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계속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미 잘 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더 나은 상황을 상상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44.집단의식(race consciousness)
-241p
우리가 더 큰 번영을 시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큰 장애물 중 하나가 이른바 집단적 사고 또는 집단의식이다. 이는 한 집단이 생각하고 믿어 온 모든 것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 모두는 집단의식에 젖어 있는데, 수용적인 사람들은 아예 집단의식에 지배된다.

48.마지막 이야기(the final word)
-256p
결국 인간은 스스로 되겠다고 생각한 그대로의 존재다. 큰 생각을 하면 역량도 크다. 작은 생각을 하면 작다. 사람은 가장 많이 생각한 바를 자신에게 끌어들인다. 생각을 제어하는 법을 익히면 운명도 지배할 줄 알게 된다.

그렇게 하려면, 우주에 현실로 나타나 있는 모든 것은 '마음'이 내적으로 활동한 결과라는 사실을 우선 깨달아야 한다. 이 '마음'은 '마음' 자신의 신성한 생각으로 우주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생각의 센터로서 이 '마음' 속에 있으며, 인간이 하는 생각이 인간 자신의 삶을 지배한다. 이는 신의 생각이 우주의 모든 활동을 일으켜 우주를 지배하는 것과 같다. 이 사실은 이해하기 쉽고 활용하기도 간단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 진실을 알아내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는지 의아할 정도다.

믿기. 진실이라 믿는 바를 생각하기. 되돌아오길 바라는 바를 매일 생각해서 '마음'에 넣기. 부정적인 생각 없애기. 긍정적인 생각 고수하기. '생명의 영'이 항상 법칙을 신임한다는 사실에 감사하기. 절대로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붙잡고 잘잘못 따지지 않기. 법칙 사용하기. 이 과정을 실천하면 정말 법칙대로 되는지 궁금하지 않은 경지에 이르게 된다. 시현되는 것을 보면 저절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 대지에 뿌려진 씨앗은 품종에 해당하는 열매를 맺는다. 이는 그 무엇도 가로막지 못한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태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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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믿어야 합니다.

믿고 이미 이루어졌고, 그러기에 감사한다.

이 점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결국 자기가 생각한 대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일은 이미 시작부터 결과가 결정되어 있다는 말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결정되어 있기에 무기력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이미 결정'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어떠어떠한 이유와 명분을 들어 동조를 하기도 하고 반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음 속을 잘 들여다 보면 동조와 반대의 결정이 먼저고 이유와 명분은 나중에 말로 표현할 뿐이라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원인이 있어 결과가 있는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결과가 이미 정해지고, 원인은 해석될 뿐입니다. 세상에 그런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요즘 재미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