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인가 책 리뷰
-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인호, 오준호 지음 / 미지biz / 2020년 2월 28일
2021년 4월에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기록했던 것들을 올려 봅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
비트코인의 송금 및 보관 내역을 기록하는 기술로 선보임 -> 분산원장
-토큰: 실제 화폐나 실제 가치를 가진 대상의 대용물 또는 증표
지급 결제 토큰, 이용권 토큰, 증권토큰
-부란, 가치 있는 재산인 '자산'과 그 자산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후생을 높이는 '서비스'의 총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부유한 사회는 자산과 서비스의 총합이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풍족한 사회다.
아날로그 시대의 자산은 아날로그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디지털 전환에 의해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자산, 곧 디지털 자산이 등장하고 그 위에 디지털 서비스가 출현한다.
제러미 리프킨: 한계비용이 제로(0)로 수렴하는 까닭에 자본주의가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함. -> 그러나 틀린 것 같다.
오히려 자본주의는 플랫폼 자본주의로 진화했다.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는 동안 글로벌 차원에서 자산 불평등은 확연히 심해졌고, 양극화는 커졌다.
-네하 나룰라 ted 강연
디지털 화폐의 속도를 제약하는 존재들=문지기 기관=은행과 금융기관
디지털화된 정보는 원본과 사본이 구별되지 않는다. 자산의 고유성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이중지불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아날로그 시대보다 더 철저한 보안 대책이 필요했고, 중앙관리자의 권한과 지위는 아날로그 시대보다 더 강해졌다.
플랫폼은 독점화로 향하는 경향을 보인다. 플랫폼이 가진 네트워크 효과 때문이다.
-비트코인,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다.
2008년 11월 1일, 사토시 나카모토의 이메일
-129p
암호토큰, 암호화폐, 암호자산
대표적인 암호토큰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예로 들자면,
지불수단의 성격이 있음에도 그 가치 상승의 기대가 커질수록 암호화폐의 역할은 줄어들고 디지털 골드, 곧 암호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서 동익과 기택 집의 본질적인 차이는 자산의 차이다.
-자산 거래의 자동화=스마트 계약
중개인의 역할 축소, 수수료 절감
합법적인 소유권 등기까지 자동으로 포함되도록 법제도가 바뀌어야 가능.
-206p
개인 정보(데이터)는 천연자원인가? 노동인가?
데이터는 고유성과 함께 사회성을 가진다. 빅데이터는 개별 정보의 단순한 합계 이상이다.
-230p
우선 실물자산이나 데이터 자산의 가치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그 다음, 자산을 담보로 디지털 토큰이 발행되어야 한다. 발행된 토큰은 토큰 거래소에서 안전하고 수월하게 거래될 수 있어야 한다.
자산 평가 - 토큰 발행 - 토큰 거래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부를 누가 차지하느냐는 자산 거래를 원활하게 해줄 서비스 역량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로 결정될 확률이 크다.
블록체인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 선택한 책인데, 전체적인 부의 미래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고 이 책을 선택하시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의 미래에 관하여 전체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어 빠르게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근처 도서관에 이 책이 있다면 한 번 빌려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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