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
“스티브 잡스는 왜
자신과는 정반대인 그를 차기 CEO로 지목했는가?”
팀 쿡과 애플이 직접 참여한 그들의 진짜 이야기
“스티브 잡스가 떠나도 애플은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만큼 우세한 지배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다.”
팀쿡 Tim Cook 책리뷰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역 / 다산북스 / 2019년 5월 20일
저자소개
저자는 린더 카니라는 분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너선 아이브'책도 썼네요.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닷컴(Wired.com)》에서 뉴스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애플과 관련된 블로그 중 가장 있기 있는 ‘컬트 오브 맥Cult of Mac’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플 전문 저널리스트로 20년 동안 애플을 취재했으며,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조너선 아이브』, 『맥의 광신자들(국내 미출간)』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출처: 예스24
리뷰농장의 리뷰
저는 이 책을 2019년 7월12일에 다 읽었습니다. 집 근처 공립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네요.
이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부분을 공유하겠습니다.
-41p
쿡은 잡스의 유산을 보전하며
'내 안의 모든 것,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회사에 쏟아붓고자' 노력하겠지만 결코 잡스와 같아지는 것을 목표로 삼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내가 될 수 있는 최상의 팀 쿡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에 더 이상 혁신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창의성과 혁신이라는 것은 한 명의 영웅에게만 국한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잡스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 자체가 이미 진부한 말이라고 본다.
제가 <팀 쿡>을 읽으며 기록해 둔 부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생각을 많이 써뒀네요.
리뷰농장의 생각:
팀 쿡이 애플에 온 이후 물류 등 회사에 효율성이 크게 증가했다.
그래서 그가 마진 쿡이란 별명을 얻은 것 같다.
공식 CEO가 된 이 후 팀 쿡은 잡스와는 다르게 윤리 경영을 표방하고 다양한 조치들을 해 나갔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를 대체 에너지로 바꾸는 데 투자하고, 소수자(여성, 유색인종) 고용을 증가시키고, 환경을 생각하고, 가치관을 정립하였다.
그것이 결국 회사의 이득을 위해 보여주기 정책일지라 하더라도 경영방침으로서 적절하다고 본다.
물론 세계 1위 회사의 여유일 수도 있다.
혁신과 인기와 브랜드 가치로 인해 애플 제품 가격이 나날이 늘고 있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인기 있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걸 비싸다고 비난만 하는 것은 인터넷에 악플 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안 쓰면 된다. 그만큼 큰 가치가 없는 제품이라면 자연히 가격은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팀 쿡이 자신은 스티브 잡스와는 다르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결국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팀 쿡은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팀 쿡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누군가가 CEO를 맡으면 회사의 운영 방향이 또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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