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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뷰/투자 책

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 4편

by sdjoon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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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 4편 - 제4장 시나리오를 그려 다음 스텝을 선점하라

2021.08.03 - [투자/투자일반] - 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 1편

2021.08.04 - [투자/투자일반] - 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 2편

2021.08.05 - [투자/투자일반] - 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 3편

드디어 마지막 4편입니다.

 

<4 시나리오를 그려 다음 스텝을 선점하라>

주식을 매우매우 중요한 요소는 '성장' '금리(물가)'입니다. 가지를 축으로 나눠보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성장과 물가에 따라 유망한 자산

현재는 저성자, 저물가이지만 앞으로는 4가지 중에 어디로 변화할까요? 물론 정확하게 수는 없지만 우리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쪽은 비중을 높이고,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 쪽은 비중을 줄이면서 투자 해야할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오건영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오건영은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돼 정상 경제로 돌아오더라도, 그리고 고압경제정책을 통해 경기가 뜨거워지더라도 지금의 많은 부채 부담을 쉽게 떨쳐낼 수는 없을 거라고 예측합니다. 일시적인 강한 경기 반등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다시 돌아올 부채 부담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을 쉽사리 내릴 없을 겁니다.

 

-아름다운 강세장은 각국의 공조 속에서 피어난다.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와 중국의 위안화 절상 내수 확대라는 가지 스토리를 연결합니다. Non-US 국가들은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기부양에 나설 미국 눈치를 보지 않을 없죠. 미국이 금리를 올릴 저금리를 유지하는 이른바 역주행을 했다가는 자본 유출의 직격탄을 맞게 되니까요.

 

지금 당장은 포트폴리오에 저성장, 저물가 국면에서 유리한 자산들을 높은 비중으로 담아두는 것이 필요하겠죠. 성장주와 채권, 그리고 금을 담아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후 고성장, 고물가 국면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시간을 두고 중후장대 관련 섹터에 대한 비중, 혹은 금융주에 대한 비중을 조금씩 확대하면서 고성장, 고물가 국면에서 취약한 채권 자산의 비중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적절할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역 측면에서는 미국 관련 자산에 대한 비중 혹은 선진국 관련 자산의 비중이 높지만 시차를 두고 조금씩 신흥국 자산의 비중, 특히 중국 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 역시 중요하겠죠. 그러는 중에 수차례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있으니,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역시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하면서 자산 가격 조정에 대비해둔다면 중간중간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국면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무게중심을 잡고 나만의 투자 방식을 이어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록: 금융공부를 시작하는 방법

, 기사를 읽다가 갑자기 외계어로 문장이 나오면서 한국말인데 하나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웹서핑이나 유튜브 등을 보면서 파고 들어가세요.

 

, 읽고 듣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말하고 써보는 게 중요합니다.

글도 많이 쓰면 쓰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소재를 찾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죠.

마지막으로 글을 쓰게 되면 그 기억이 보다 오래 가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데이터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제신문 기사를 매일매일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저런 자료들을 막연히 읽는 것보다는 세명 정도 나와 코드가 맞는 느낌이 드는 전문가의 자료를 꾸준히 읽어보는 좋습니다.


이렇게 오건영의 '부의 시나리오' 책 리뷰를 4편으로 마무리합니다. 책은 장의 마지막에 작가가 따라 요약 정리를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이 분이 유명해진 게 경제 설명을 잘 해주어서인데, 역시나 이 책에도 그런 장점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도서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부록: 금융공부를 시작하는 법>에 보면 경제 공부 방법이지만, 블로그 글쓰기에도 적용될 수 있는 조언들이 있습니다.

 

결국 모든 공부는 자기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많은 책들에서 이 지점을 강조하더라구요. 저도 나만의 것을 계속 만들어 나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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