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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72

파이프라인 우화 리뷰 파이프라인 우화 책 리뷰 파이프라인 우화 / 버크 헤지스 / 라인 / 2015년 12월 28일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서 2019년 8월 8일에 다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은 김종봉 투자자의 '돈 공부는 처음이라' 책에서 알게 되어 읽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파블로와 브루노라는 두 청년이 물을 길어다가 마을광장의 물탱크를 채우는 일을 했습니다. 파블로는 열심히 왔다 갔다만 할 게 아니라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본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최선을 다해 파이프라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파블로를 비난하면서 브루노는 물 긷는 일 자체에만 매달려 최선을 다 해 일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마음껏 즐기며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파블로의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어 가만히 앉아서도 돈을 벌게 되었.. 2021. 7. 12.
생애 처음 비트코인 책 리뷰 생애 처음 비트코인/ 홍지윤 저/ 북스타/ 2021년 근처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서 2021년 7월 2일에 다 읽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생애 처음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해보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첫 비트코인 투자 보다는 첫 투자를 해보려고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아주 기초적인 내요을 다루고 있다. 저자 이름을 보고 여자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어 보면 남자다.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관심이 갔는데, 우연히 도서관 신간 코너에 있길래 빌려서 읽게 되었다. 투자에 관심은 있으나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보고, 관심있게 공부하고 있는 사람은 사서 읽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너무 .. 2021. 7. 4.
독서 기록 2020년(72권) 2020년 제가 읽은 책은 모두 72권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읽은 책의 표지들을 모아오고 있습니다. 2021.05.25 - [리뷰/책] - 2015년 나의 독서목록(48권) 2021.05.25 - [리뷰/책] - 2016년 나의 독서목록(58권) 2021.05.25 - [리뷰/책] - 2017년 나의 독서목록(62권) 2021.05.25 - [리뷰/책] - 2018년 나의 독서목록(96권) 2021.05.30 - [리뷰/책] - 2019년 나의 독서목록(104권) 2015년부터 해가 갈 수록 권수가 늘어났는데, 드디어 한 번 꺾였습니다. 2020년에는 72권으로 확 줄어들었네요. 양이 다가 아니니깐요. 라고 위로해 봅니다. 2020년에는 사실 코로나로 인해 여유 시간이 더 많았음에도 다른 데 .. 2021. 7. 1.
주식 공부 5일 완성 주식 공부 5일 완성/ 샌드 타이거 샤크(박민수) 저/ 비즈니스북스/ 2021년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샌드 타이거 샤크(박민수) 지음 2021년 6월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입니다. 저자는 박민수라는 분으로 증권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분입니다. 작년에 유튜브 채널 815 머니톡에 이 책의 저자가 나온 걸 우연히 보았죠. 최근에 한 유튜브에서 박세익 전무가 이 분의 책인가, 투자 방법을 언급하신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저자의 필명이 샌드 타이거 샤크인데, 몸길이 3m가 넘는 대형 상어로 사냥을 시작하면 민첩하게 움직이며, 한 번 먹이를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 종목을 잘 선택해서 수익이 날 때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의미겠지요? 프롤로그에 보면 저자의 이 책 의도가.. 2021. 6. 26.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 손대식 저/ 지식과감성#/ 2018년 이 책은 2018년 1월에 출간된 책으로 저자는 전 KBS 교양전문 PD 손대식 입니다. 제목만 보면 엄청난 재테크 비밀이 담겨져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되고, 자산 가격이 어떻게 될지를 알 수는 없다. 저자의 과거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예측도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맞추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참고만 할 뿐이다. 내용은 제쳐 두고 이 책은 예쁘게 편집되어 있지 않아서 가독성이 좋지는 않다. 옛날 폰트에 논문을 메모장에 복사한 것처럼 옛날 스타일이다. 2018년에 나왔는데 이런 스타일로도 책이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 2021. 6. 19.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소수몽키(홍승초) 저/ 길벗/ 2021년 유튜브에서 소수몽키로 유명한 홍승초 님이 쓴 책이다. 21년 4월 25일부터 읽기 시작하여 5월 1일에 다 읽었다. 먼저 이 책을 짧게 소개하자면 완전 초보자를 상대로한 친절하고 쉬운 책인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는 젊었을 때 가난을 겪어 봤고, 현대자동차에 취직했지만 일찍 직장생활이 별 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목표를 세워서 실천해나갔다. 자신을 몰아붙이고 실천을 했다. 120% 목표를 잡아야, 실패했을 때 90%라도 달성할 수 있는 걸 아는 사람이다. 취업하기 이전부터 블로그를 써왔다는 점도 특이했다. 기록이 역시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자기 블로그 글과 실천들을 모아서 책을 낸 것이다. 역시 꾸준함이 보상을 받는 것 .. 2021. 6. 16.
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저/ 이지연 역/ 인플루엔셜/ 2021년 돈의 심리학 책과 나의 투자 원칙 모건 하우절이 쓴 책이다. 부제가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이다. 내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를 알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했다.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기록에 남겨 본다. -94p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224p 벤저민 그레이엄: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안전마진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 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모두 이런 유형의 세상에 존재한다. 애매한 영역, 그러니까 일정 범위의 잠재적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똑똑한 .. 2021. 6. 15.
머니 프레임 머니 프레임/ 신성진 저/ 천그루숲/ 2020년 2021년 5월초에 읽은 책이다. 신성진이라는 작가의 책이다. 이 분은 대략 돈에 관한 코칭, 글쓰기와 강의를 하시는 분인 것 같다. 돈 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투자나 사업 등을 통해서 확실히 큰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유튜버로 치면 계좌 까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의 말을 듣기 또는 장기간 성과가 좋은 펀드 매니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기라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이 분의 이력만 가지고는 실제로 이 분이 돈을 많이 번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이 두껍지 않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정치와 관련하여 프레임이라는 '사고의 틀'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특히 최인훈 작가의 '프레임'이라는 책이 기억에 .. 2021. 6. 3.
화폐 혁명 화폐혁명(currency revolution)/ 홍익희, 홍기대 공저/ 앳워크/ 2018년 홍익희, 홍기대 씨가 쓴 책이다. 홍익희 어르신의 책은 '세 종교 이야기'부터 읽기 시작했다. 구약성경, 신약성경, 이슬람교의 관계를 어려풋이 이 때 처음 알게 된 인상적인 책이었다. '화폐혁명'은 2021년 4월말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상호대차로 빌려 읽었는데 누가 한 번도 펴보지 않은 완전 새 책이어서 더 기분 좋게 읽었다. 일단 중요 내용을 기록해보자면 -1차 혁명: 실물화폐(물물교환->동전, 지폐 화폐) -2차 혁명: 신용화폐(명목화폐), 달러 강대국이 공여하는 신용을 바탕으로 한 패권적 화폐권의 발행, 공간적 영향력 확대 -3차 혁명: 암호화폐, 가치지향적(자유와 창의)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분권을.. 2021. 6. 2.
이카루스 이야기 이카루스 이야기/ 세스 고딘 저/ 박세연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4년 이 책은 2021년 2월말쯤에 읽게 되었다.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떤 책에서 계속 인용이 되어서 관심이 가서 읽어 보았다. 세스 고딘의 책은 이전에 을 읽은 적이 있다. 조만간 리뷰도 올리겠다. 일단 먼저 내가 인상적으로 본 구절을 기록해 둔 것을 보면 -253p 열정을 쏟을 수 없다면, 왜 일을 한단 말인가? -22살의 나 자신에게 지금 조언을 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든 결국 다 잘될 것이며, 고통은 여정의 일부이고, 그러한 고통이 있기에 여정이 가치 있다는 사실이다. 이기든 지든 즐겨야 한다. 나는 항상 모든 프로젝트와 관계에 지나친 부담감을 느끼지 말자고 다짐한다. 우리의 목표는이기는 게 아니다. 계속해.. 2021. 6. 1.
내 인생과 돈 관념 돈의 관점에서 인생을 한 번 돌아본다. 먼저 깡촌에서 부모님이 농사와 어촌 일(밤에 바다에서 배타고 그물쳐서 고기 잡기, 굴 양식), 소 키우는 일까지 하는 걸 보고, 가끔 돕기도 하면서 든 생각은 나는 이런 일을 안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어릴 때는 마냥 놀고 싶었는데 밭에 농약 칠 때 농약 통을 젓는 일이라거나, 수박이나 옥수수 따기, 고구마 파서 옮기기, 모심기에서 모판 옮기기와 벼베기 한 포대 나르기, 굴 까기, 산에 나무 베어서 차로 옮기기 등등 내 친구들에 비하면 나는 일을 별로 안 한 편이지만 이런 힘든 일들이 너무 하기 싫었다. 부모님도 그런 일을 내가 안 하고 사셨으면 하고 바랬기에 내가 공부하는 것에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근처 도시에 집을 사서 이중.. 2021. 5. 25.
2007년 블로그 개설 이후 14년 내가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글을 쓴 게 2007년이다. 2007년 한 해에만 블로그에 글을 72개, 2008년에도 72개를 썼다. 2009년 17개, 2010년에는 36개. 그 이후에는 거의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 그 당시만 해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RSS 피드가 유행하고, 블로그 코리아라는 블로그 모음 서비스도 있었다. 처음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도 2008년이었다. 나름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뭔가를 시도했던 것 같다. 2009년 말에는 아이폰이 나왔다. 이후 세상은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아니,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세상만 빠르게 변했나? 나머지 것들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어느덧 2021년이다. 그런데 14년 동안 난 뭘했지? 물론 많은 것을 했다. 결혼하고,..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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