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롱레인지 주문 불가, 모델Y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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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에 신차를 구입했는데, 테슬라에 꽂혀서 현재 모델3롱레인지를 주문을 6월 11일에 해둔 상황입니다. 실제로 무조건 사겠다 하는 건 아닙니다.(사고는 싶지만...) 이미 신차를 구입한 마당에 이걸 중고로 팔고 다시 새차를 사기에는 취등록세가 아쉽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감가야 팔든 안 팔든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쉽진 않습니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모델3 롱레인지는 차를 받아볼 수가 없네요. 커뮤니티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21년 2월 주문자도 아직 차를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6월 주문자는 21년에는 차를 받기 힘들다라는 말이 많더군요. 그러면 22년에는 보조금이...
그리고 최근에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3 롱레인지를 아예 주문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이렇게
롱레인지 모델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2022년 주문 가능이라고 뜹니다. 이걸 보니 더더욱 21년에 인도는 힘들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모델Y 가격도 기존 69,990,000원에서 70,990,000원으로 100만원 인상되었습니다. 역시 아쉽네요.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제가 사는 지역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59,990,000원-13,000,000원으로 계산하면 대략 470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사실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 기름값,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취등록세, 자동차세를 아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동급 차량 대비 2배 이상 비쌉니다. 10년을 넘게 운행해야 겨우 유지비 차이를 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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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몇 년 타야 본인의 내연기관차 유지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지 계산해 보세요~
사실은 모델Y를 사고 싶은데, 가격 차이가 제법 나네요. 보조금 줄어드는 걸 생각하면 빨리 사고 싶고, 기다리면 더 좋은 전기차 환경에서 더 좋은 성능의 전기차를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지 않을까(전자제품처럼) 하는 생각이 충돌하네요. 하늘의 계시인지 일단 21년은 참아야겠습니다.
모델3 퍼포먼스나 모델Y를 주문하면 21년에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년에는 새로운 모델로 리프레쉬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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