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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뷰/블로그 운영

법륜스님 명언 50이 넘은 나이에 블로거가 되려는 아주머니에게

by sdjoon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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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 주기가 찾아오면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영상을 자주 찾아 봅니다. 얼마 전 퇴근하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내용은

50대 아주머니: 내가 블로거에 도전하고 싶다. 돈은 둘째 치고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블로그 하는 사람들을 보니 젊은 사람이 많아 보여 부담이 된다.
법륜 스님: 젊은이들과 경쟁하려고 하지 마라. 도전이라고 생각하니 부담이 되는 거다. 취미로 생각하라. 내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50대 아주머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들의 정이 메말라 가는 것 같아서 도움을 주고 싶다.
법륜스님: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도와줘라. 정신과 의사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과 스트레스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강연을 갔는데, 대부분이 졸고 있더라. 왜 그러하냐? 나는 묻는 말에 대답을 한다. 내가 보기에 소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지, 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많지 않다.

 

사람들은 상대가 필요한 것을 주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에게 주려고 한다. 그 현실을 비난하지 말고 그냥 인정해야 한다.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는 게 인간이다. 그걸 깨달으면 사람 사이에 문제가 없다.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사람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 할까? 연구할 게 아니라

사람들이 묻는 말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거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모든 블로그 운영자에게 도움이 되는 구절이 있어 링크를 남깁니다.

https://youtu.be/1Kd-ex2RHfs?t=850 

블로그 하나 열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라.
그러다가 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많이 올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없으면 안 올 것이다. 그럼 말을 안 하면 된다.

 

너무 사람들의 관심사를 연구하여(키워드를 연구하여) 글을 쓰다 보면 한계가 있다. 재미도 없어지고 글의 수준도 높이지기 힘들 것이다.

일단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말을 하다가 가만히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참고하여 적절히 접점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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