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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뷰81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슈퍼리치 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저/ 미디어숲/ 2020년 신진상 저자의 책입니다. 21년 4월말쯤에 근처 공립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요즘 돈에 관한 책을 볼 때는 저자의 경력을 유심히 봅니다. '저자가 실제 투자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인가 ?' 실제로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이 쓴 책이라야 더 실제적으로 배울 게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공신교육입시연구소 라는 곳의 소장으로 학생들에게 논술과 구술 지도를 주로 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돈을 굴려서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책을 많이 읽는 분 같습니다. 그래도 슈퍼리치들에게서 돈 버는 법을 하나라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들을 기록해 봅니다. -144.. 2021. 6. 20.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 손대식 저/ 지식과감성#/ 2018년 이 책은 2018년 1월에 출간된 책으로 저자는 전 KBS 교양전문 PD 손대식 입니다. 제목만 보면 엄청난 재테크 비밀이 담겨져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되고, 자산 가격이 어떻게 될지를 알 수는 없다. 저자의 과거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예측도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맞추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참고만 할 뿐이다. 내용은 제쳐 두고 이 책은 예쁘게 편집되어 있지 않아서 가독성이 좋지는 않다. 옛날 폰트에 논문을 메모장에 복사한 것처럼 옛날 스타일이다. 2018년에 나왔는데 이런 스타일로도 책이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 2021. 6. 19.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소수몽키(홍승초) 저/ 길벗/ 2021년 유튜브에서 소수몽키로 유명한 홍승초 님이 쓴 책이다. 21년 4월 25일부터 읽기 시작하여 5월 1일에 다 읽었다. 먼저 이 책을 짧게 소개하자면 완전 초보자를 상대로한 친절하고 쉬운 책인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는 젊었을 때 가난을 겪어 봤고, 현대자동차에 취직했지만 일찍 직장생활이 별 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목표를 세워서 실천해나갔다. 자신을 몰아붙이고 실천을 했다. 120% 목표를 잡아야, 실패했을 때 90%라도 달성할 수 있는 걸 아는 사람이다. 취업하기 이전부터 블로그를 써왔다는 점도 특이했다. 기록이 역시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자기 블로그 글과 실천들을 모아서 책을 낸 것이다. 역시 꾸준함이 보상을 받는 것 .. 2021. 6. 16.
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저/ 이지연 역/ 인플루엔셜/ 2021년 돈의 심리학 책과 나의 투자 원칙 모건 하우절이 쓴 책이다. 부제가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이다. 내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를 알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했다.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기록에 남겨 본다. -94p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224p 벤저민 그레이엄: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안전마진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 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모두 이런 유형의 세상에 존재한다. 애매한 영역, 그러니까 일정 범위의 잠재적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똑똑한 .. 2021. 6. 15.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스 저/ 강주헌 역/ 국일미디어/ 2018년 저자는 조지 S. 클래이스이다. 이 책도 다른 책을 읽다가 언급이 많이 되길래 유대인들의 지혜가 궁금하여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88p '네 나이에는 나도 아직 시간은 많다, 돈은 언제라도 벌 수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단다. 하지만 그 후로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이 아버지는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결국 행운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사람에게만 찾아온다고 요약할 수 있겠군요. 우리 인간은 워낙에 변덕스럽습니다. 나쁜 일보다 좋은 일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상스럽게도 나쁜 일은 고집스레 밀고 나아가면서도, 좋은 일 앞에서는 이런저런 생각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행운을 날려보냅니다. 젊은 시절에는.. 2021. 6. 4.
머니 프레임 머니 프레임/ 신성진 저/ 천그루숲/ 2020년 2021년 5월초에 읽은 책이다. 신성진이라는 작가의 책이다. 이 분은 대략 돈에 관한 코칭, 글쓰기와 강의를 하시는 분인 것 같다. 돈 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투자나 사업 등을 통해서 확실히 큰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유튜버로 치면 계좌 까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의 말을 듣기 또는 장기간 성과가 좋은 펀드 매니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기라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이 분의 이력만 가지고는 실제로 이 분이 돈을 많이 번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이 두껍지 않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정치와 관련하여 프레임이라는 '사고의 틀'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특히 최인훈 작가의 '프레임'이라는 책이 기억에 .. 2021. 6. 3.
온 리치 온 리치 / 온! 리치 / 폴 매케나 저/ 송택순 역/ 웅진윙스 / 2010년 이 책도 어디 책에서 인용된 걸 보고는 관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역시 그때그때 기록을 해두어야 하나보다. 일단 기록해둔 걸 보자면 -66p 사람들이 대부분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 편안할지에 대한 무의식적인 '상한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적인 정신은 안전을 추구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이다. 그 메커니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며 그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오늘을 어제와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인 정신의 관점에서 보면 익숙함이 안전함을 의미한다. 실내온도를 항구적으로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 2021. 6. 2.
화폐 혁명 화폐혁명(currency revolution)/ 홍익희, 홍기대 공저/ 앳워크/ 2018년 홍익희, 홍기대 씨가 쓴 책이다. 홍익희 어르신의 책은 '세 종교 이야기'부터 읽기 시작했다. 구약성경, 신약성경, 이슬람교의 관계를 어려풋이 이 때 처음 알게 된 인상적인 책이었다. '화폐혁명'은 2021년 4월말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상호대차로 빌려 읽었는데 누가 한 번도 펴보지 않은 완전 새 책이어서 더 기분 좋게 읽었다. 일단 중요 내용을 기록해보자면 -1차 혁명: 실물화폐(물물교환->동전, 지폐 화폐) -2차 혁명: 신용화폐(명목화폐), 달러 강대국이 공여하는 신용을 바탕으로 한 패권적 화폐권의 발행, 공간적 영향력 확대 -3차 혁명: 암호화폐, 가치지향적(자유와 창의)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분권을.. 2021. 6. 2.
내 인생과 돈 관념 돈의 관점에서 인생을 한 번 돌아본다. 먼저 깡촌에서 부모님이 농사와 어촌 일(밤에 바다에서 배타고 그물쳐서 고기 잡기, 굴 양식), 소 키우는 일까지 하는 걸 보고, 가끔 돕기도 하면서 든 생각은 나는 이런 일을 안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어릴 때는 마냥 놀고 싶었는데 밭에 농약 칠 때 농약 통을 젓는 일이라거나, 수박이나 옥수수 따기, 고구마 파서 옮기기, 모심기에서 모판 옮기기와 벼베기 한 포대 나르기, 굴 까기, 산에 나무 베어서 차로 옮기기 등등 내 친구들에 비하면 나는 일을 별로 안 한 편이지만 이런 힘든 일들이 너무 하기 싫었다. 부모님도 그런 일을 내가 안 하고 사셨으면 하고 바랬기에 내가 공부하는 것에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근처 도시에 집을 사서 이중..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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