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료 백업하는 방법 간단 안내
최근 티스토리 약관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뜨는 영상들을 보다 보니 그런 정보가 있더라구요.
그게 뭐가 문제냐?
약관 개정으로 인해
티스토리가 블로그 내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고, 수익 귀속도 회사가 정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라? 그럼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못다는 거야?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를 만들어 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도 돈을 벌어야죠.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에만 기대고 있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을 수 있는 거 아닌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자료를 백업해둬야겠구나.
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 방법이 있기는 하네요.
티스토리 자료 백업 방법
먼저 티스토리에 로그인 후 왼쪽에 있는 메뉴 중 맨 밑에 보면 '관리'가 있습니다.
관리 - 블로그 를 누른 후
맨 밑에 보면 '데이터 관리하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 부분을 누릅니다.
그러면 '블로그 백업'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백업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미 해둬서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한참을 기다리면
아래 그림처럼 '신청하신 데이터 백업이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뜹니다.
그러면 위 그림처럼 zip파일이 생깁니다. 이걸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보면 한 달에 한 번만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5월 6일에 했으니 다음 백업 요청은 6월 5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버그인지 그냥 보면 '다운로드'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위 그림에서 '다운로드' 버튼 위치에 마우스를 대면 버튼이 생깁니다.
zip 파일을 다운받으면 각각의 글 번호별로 폴더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글이 330개 정도 되는데 330메가나 되네요.
하나의 폴더를 눌러서 들어가보면 아래처럼 html 파일과 img 폴더에 그림 파일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림 파일도 올린 그대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 이사를 하려면 이걸 다 일일이 복사해서 옮겨야 하나요?
그런 면에서 보면 블로거 서비스(블로그스팟)가 자체 글 옮기는 기능을 제공하여 훨씬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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