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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생활전반

스타벅스 프리퀀시 예약 팁?

by sdjoon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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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당일 예약 방법

지난  5월말부터 거의 매일 저녁에 스타벅스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도 쓰고 이것저것 공부도 하려구요. 집에서는 퍼져서... 

자연스럽게 17잔을 다 빠르게 채워서 이미 그린 쿨러를 하나 예약으로 받았습니다. 받아서 당근마켓으로 팔았죠. 쓸 일이 없어서. 커피값 번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거의 매일 가다보니 다시 17잔을 다 채웠네요.^^

 

문제는 이번에는 이미 핑크 쿨러는 지급이 중단되었고, 나머지는 살아있는데, 당일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어제(7.6) 저녁에 17잔을 다 채워서 저녁에 하니 안 되길래 가볍게 내일 아침에 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7시부터 예약이길래, 넉넉하게 6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예약 대기

역시 빨리 오길 잘 했어. 10분을 대기 해서 접속해서 증정품 예약을 누르니 또 대기네요. 느낌이 쎄합니다. 그래도 아직 11분이 남았네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예약 대기

7시가 되었습니다. 대기자는 7만명대에서 3만명대로 줄었는데 아직 10분 이상 대기네요.ㅠㅠ

스타벅스 프리퀀시 예약 대기

7시 10분 정도에 접속은 했는데, 이번에는 무슨 에러가 뜨면서 다시 대기중이 걸리네요. 다시 대기 99999명 이상^^

스타벅스 프리퀀시 예약 대기

7시 25분에 접속은 했는데, 역시나 그린 쿨러는 벌써 마감이네요. 서머 나이트는 예약이 가능했지만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내일 아침에는 조금 더 빨리 접속해보려구요. 그래도 안 되면 램프라도 받아야죠. 더 이상의 시간 투자는 바보 짓 같아서 안 하려구요. 스타벅스가 마케팅은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거 받으려고 커피 마신 건 아닌데, 커피값이라도 벌려고 아침부터 시간 맞춰서 대기를 하네요. 아이폰12프로 살 때 자급제 카드 할인 받아서 사려고 대기하던 때의 느낌이네요. 더 옛날로 가면 빡센 교수님 피해서 수강 신청하려고 대기하던 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대학 1학년 때는 인터넷 수강 신청이 아니라 종이 수강신청이었다는...

 

혹시 팁이 있으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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