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정품 펜슬 팁 구입기(아이패드용 펜슬 펜촉)
2010년에 처음으로 아이패드 1세대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 스크린샷이 남아있더군요. 2010년 12월쯤의 사진입니다. 예전 아이튠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이 지금보다 더 예쁜 것 같네요.
이 아이패드로 아이들 어릴 때 교육용 앱을 설치하여 많이 활용했습니다. 퍼즐 맞추기, 한글 공부, 알파벳 공부, 그림책 읽기 등등 지금보다 오히려 아이패드를 잘 활용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아이패드를 오직 유튜브 보기와 게임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문제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창조 보다는 소비만 하니깐요.
아무튼 이 이후에는 아이가 그림 그린다고 하여 자기 돈 모아서 아이패드 6세대를 1세대 펜슬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주로 프로크리에이트 앱용으로 활용했죠. 지금은 당근으로 판매~
이후 제 개인용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를 2019년 5월쯤에 2세대 펜슬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아이패드 12.9인치를 추가 구입도 했으나 m1 맥북에어 구입 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당근마켓으로 처분을 했습니다. 12.9인치가 확실히 넓고 좋긴 한데, 너무 크고 무겁더라구요. 거기에 비해 무선 키보드가 있어도 타이핑이 불편하기도 하고, 차라리 11인치와 맥북에어를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펜촉이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에 있는 쇠가 휘었나 싶어 확인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펜촉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펜촉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호환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류도 너무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더군요. 애플 정품 펜촉 가격을 알아보니 4개에 25,0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큰 돈 차이도 나지 않고, 고르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들 것이기에 깔끔하게 애플 정품 펜슬을 구입하였습니다.
이건(정품) 리셀러에서 거의 판매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애플 공홈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4개에 25,000원입니다. 여러 기능성 펜촉이 있겠으나,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기에 기본 펜촉으로 만족합니다.
혹시 애플 펜슬 펜촉(팁)이 부서졌으면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니 정품으로 구매해보세요. 배송비는 없습니다. 참고로 이건 2세대와 1세대 펜슬 모두에 호환됩니다.
물론 고장이 나지 않고, 계속 기본 제품에서 사용하는 것이 최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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