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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국카스텐 나는 가수다 시절 노래
2016년 하현우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2021.06.28 - [리뷰/음악과 스포츠] -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2016년
그러나 사실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건 그 이전인 2012년 '나는 가수다2'에 국카스텐 밴드로 참가했던 시절입니다. 사실 저도 나는 가수다2 이전에는 국카스텐과 하현우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TV에서 첫 참가 모습을 보고는 충격을 먹었습니다. 첫 참가곡이 '한 잔의 추억'이었습니다. 곡 마지막에
'여러분, 같이 한 번 불러봐요' 해놓고
'마시자~마시자~' 괴성을 지르며 아무도 같이 못 부르게 하는 곡이죠.
'어서 말을 해' 곡에서도 마지막에 듣는 사람이 도저히 말을 안 할 수 없게끔 괴성을 지릅니다.
'모나리자' 곡도 충격적이었죠. 어떻게 고음을 그렇게 단단하고 굵게 지속적으로 부를 수 있는 건지. 관객분들 보면 다들 진심으로 놀라운 표정을 가식없이 짓습니다.
하현우 보컬의 진가를 알려면 복면가왕 음악대장 말고 나는 가수다 시절 노래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V-People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전곡이 올라와 있네요. 구독자가 345만명인데 저작권 해결된 곡이겠죠? 한 번 보면 끝까지 보시게 될 겁니다.
그러고 보니 현재 2021년인데 9년이나 지난 노래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하현우도 4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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