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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뷰/PC, Game, 인터넷 등

삼국지 14 유비 상급으로 통일

by sdjoon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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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에이 삼국지 게임의 팬입니다. 삼국지 2는 실행정도만 해봤고,

3,4,5,6은 엄청나게 많이 플레이 했습니다.
7,8,9,10은 저의 대학시절과 겹쳐서 별로 안 해봤네요. 이 때는 스타크래프트 등 인터넷 게임이 활성화되던 시기(2000~2004 정도)였죠.
다시 20대 후반부터는 조금 여유가 생겨 11pk도 많이 해봤는데 12는 거의 안 해봤고,
13, 14는 스팀에서 구입하여 열심히 플레이 했습니다. 

삼국지14는 코에이 답지 않게 중간중간 업데이트도 많이 해주고 있죠. 14pk도 샀는데, 달라진 게 거의 없어서 통일 한 번 하고는 안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카페나 다른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들이 아까워서 하나씩 블로그에 올려보려 합니다. 먼저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 올렸던 글 하나를 올립니다.


삼고초려 유비 상급으로 통일

218년 11월에 드디어 통일을 했군요. 군웅할거 유비로 초급으로 해서 천통하면서 시스템을 대략 익힌 후에 상급 삼고초려 유비로 통일을 했네요.

초급 할 때는 사실 수동 전법이 뭔지, 보급망 개념이 뭔지, 장수 개성도 잘 모르고, 자동전투 진행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막 했었죠. 삼고초려 상급을 하면서 하나씩 또 배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카페 공략글 참고해서 상급을 시작했고, 신야에서 무한우주방어로 버티면서 형주분열 이벤트 후에 양양을 공략하는 동시에, 감녕 먹은 후에 강하에서 추행진으로 빈 강릉과 영안을 쉽게 먹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중간 스샷이 별로 없는데...

이후에는 형주 남부 4군을 먹고, 손오동맹 이벤트를 기다렸으나 장수들이 밖으로 나다니는 바람에 실행을 못하고 있다가 손권이 다행스럽게도 연합을 하자고 해서 연합을 맺고, 이후에 연합 풀릴 때쯤에는 계속 동맹을 맺어가면서 손권이 망하지 않게 강하에서 여강 방어도 해주면서... (중간에 힘들기도 했으나 보급로 끊으면서 겨우 막고)

 

결국은 신야에서 여남-허창을 공략하고 나니 게임이 쉽게 풀리더군요. 잘 풀리긴 했는데 상급이라 그런지 조금만 틈나도 계속 쳐들어 오니 여유는 없더라구요. 계속 막고 막고 막고~~

 

이 정도 상황에서 유장은 그냥 가둬두고, 손권은 도와주면서 조조는 견제하며 진행을 하니 좀 수월하더라구요. 손권을 안 도와줬더라면 건업까지 쭉 밀렸을 듯...

 

이 때쯤 되니 제 병력이 조조의 2배가 되고, 조조가 역으로 반유비 연합을 맺길래, 그냥 황하 이북에 조조 가둬두면서 강 내려 오는 애들만 잘라 먹으면서 손권을 제압했습니다. 어느 정도 손권이 정리 되어 가니 더 여유가 있어서 조조, 손권 동시에 공격 가능해서 쭉 밀었고,

마지막에 유장이 성도에서 10만 대군으로도 5만 병력 강주에 절대 안 쳐들어 오더니 나머지 다 죽고 나니 내려오더라구요.ㅎㅎ 에이스들 총집합 시켜서 어택땅 시키니 녹아내렸습니다.


2020년 3월 15일에 올린 글이네요. 코로나가 한참 확산되고 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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